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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결혼 이혼 직업

ut46 2019. 10. 11. 00:46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10월 10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픔을 딛고 홀로 선 낸시랭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답니다.

이날 낸시랭은 근황을 묻자 "작업실에서 계속 살고 있었고, 지금은 전시장 안에서 살고 있다"고 답했답니다. 지난 2019년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참가한 낸시랭은 '스칼렛'(주홍)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찬사를 받은 바 있답니다. 낸시랭은 '스칼렛'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 "롤랑 조페 감독 영화 '주홍글씨'의 영문 제목이 '더 스칼렛 레터'인데 거기서 착안했던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내가 한 여성으로서 겪었던 아픔이나 트라우마가 이번에 '스칼렛'을 통해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진 전 세계 여성들을 생각해 보게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낸시랭은 과거 왕진진과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답니다. 그는 당시 주변의 반대에도 결혼 생활을 지속했던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날 걱정하는 말을 안 들은 건 아닌 것이다. 당시 그 사람이 내게 일단 혼인신고 먼저 하자고 해서 내가 SNS에 올렸던 거고, 그게 퍼졌던 것 같다"며 "근데 '그 사람 아니다'라고 하는 건 나보고 다시 바로 이혼하라는 뜻이었다"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