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 피해자 나이 고향 고등학교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에게 사형이 구형됐답니다.

이러한 가운데 장대호가 유족에게 윙크를 하면서 미소를 지어 논란이 되고 있답니다. 경기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전국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일 첫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장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장 씨는 이날 "피해자나 유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왜 하지 않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전혀 미안하지 않다"며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발언한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아울러 그는 유족측을 빤히 쳐다보고 윙크를 하고 미소까지 보이기까지 말했답니다. 나아가 모든 책임을 피해자 탓으로 돌렸답니다. 이에 검찰은 "반성의 기미가 없고 재범의 우려가 있어 사형을 구형한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지난 2019년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모텔에서 일하던 장 씨는 투숙객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뒤 8월 12일 새벽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