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체전 경기일정 시간 자원봉사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한 전국체전이 서울 잠실벌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답니다. 전국체전은 1920년 11월 서울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로 시작했습니다.

경기일정 시간

https://national.sports.or.kr/scheduleall.do?kind=indexScheduleAll&gubun=06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답니다. 올해 전국체전은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됩니다. 굵직한 국제 대회와 체전 일정이 겹친 몇몇 종목은 사전에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된 것은 1986년 이후 33년 만이랍니다. 이 대회는 19회부터 25회까지 열리느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1945년 서울에서 자유 해방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로 부활했답니다.

이후 꾸준하게 한국 스포츠 발전의 토대가 됐던 전국체전은 100년의 역사를 맞이했답니다. 이번 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랍니다. 정규 45개, 시범 2개 등 총 47개 종목에 17개 시·도 그리고 해외 동포 선수단 3만 여명이 참가합니다. 대회 성화는 지난달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답니다. 성화는 임진각과 마라도, 독도에서도 특별히 채화했습니다. 성화 봉송은 전국 17개 시·도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 총 무려 2019㎞에 걸쳐 진행됐답니다.

특별한 점은 이번 성화를 영구 보존한다는 점이랍니다. 서울시는 이번 성화 불꽃이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이어지도록 철저하게 보존할 계획입니다. 개회식 사전 행사의 포문은 원로 희극인 송해가 열었답니다. 최장수 방송 MC로 유명한 그는 서울시 초등학생들의 치어리딩과 가수 김연자가 펼치는 퍼포먼스를 소개했답니다. 카운트다운이 이어진 뒤 공식 행사가 시작됐고 각 시·도 선수단이 입장했습니다. 경상북도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마지막 순서는 개회 도시인 서울 선수단이 장식했답니다.